바파코(Bapaco): 키보드 속에 숨겨진 휴대용 Windows PC, 혁신인가 모험인가?
최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독특한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키보드 형태의 휴대용 PC, 바파코(Bapaco)입니다. 기계식 키보드 디자인에 윈도우 PC의 성능을 결합한 이 기기는 휴대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을까요?
바파코, 키보드를 넘어선 PC의 혁신
바파코는 겉보기에는 일반적인 기계식 키보드와 다름없습니다. 하지만 12.3인치의 울트라 와이드 터치스크린을 90도까지 기울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 터치스크린은 윈도우, 맥, 안드로이드 장치에 연결하여 보조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과거 도시바의 Satellite U845W와 유사한 16:6 비율의 화면은 넓은 화면으로 영상 콘텐츠를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맥스프리 K3와 같은 콤팩트 키보드와 통합 터치스크린의 결합이라는 점에서도 유사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강력한 성능과 사용자 맞춤형 디자인
바파코는 인텔 12세대 Core i5 프로세서, 최대 32GB DDR4 RAM을 탑재하여 뛰어난 성능을 제공합니다. M.2 NVMe PCIe X4 SSD와 M.2 SATA 3.0 SSD 슬롯을 통해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또한, RGB 백라이트가 적용된 68키 기계식 키보드는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스위치를 교체하고 다양한 조명 모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터치패드가 없는 점은 아쉽지만, 듀얼 3W 스피커, 블루투스 5.2, USB 3.0, USB 2.0, Type-C DP 1.4, 3.5mm 헤드폰 잭 등 다양한 포트를 지원하여 확장성을 높였습니다.
킥스타터 펀딩, 투자 전 고려해야 할 점
바파코는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진행 중이며, 이미 목표 금액을 훨씬 초과 달성했습니다. 펀딩 참여를 통해 바파코를 구매할 수 있지만, 크라우드 펀딩은 일반적인 제품 구매와는 다르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프로젝트 지연, 디자인 변경, 심지어 프로젝트 취소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현재 슈퍼 얼리버드 혜택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지만, RAM과 SSD가 없는 모델입니다. 완전한 기능을 갖춘 바파코를 원한다면 추가 펀딩을 통해 RAM과 SSD를 추가해야 합니다. 제작사 측은 2025년 3월 생산을 시작하여 5월부터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휴대성과 성능,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까?
바파코는 키보드와 PC를 결합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성능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크라우드 펀딩의 위험성, 터치패드 부재, 초기 모델의 RAM 및 SSD 부재 등 고려해야 할 사항도 존재합니다. 바파코가 성공적으로 출시되어 휴대용 PC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맺음말
바파코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과연 바파코가 단순한 아이디어 상품에 그치지 않고, 휴대용 PC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