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차세대 GPU 블랙웰 울트라와 베라 루빈 공개 예정! (GTC 2025)
엔비디아가 AI 시대의 선두 주자로서 또 한 번 혁신적인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젠슨 황 CEO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차세대 GPU인 ‘블랙웰 울트라(Blackwell Ultra)’와 ‘베라 루빈(Vera Rubin)’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언급하며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블랙웰 울트라, 2025년 하반기 출시 예정
블랙웰 울트라는 2025년 3월에 열리는 엔비디아 GTC 2025 행사에서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에 공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블랙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프로세서, 네트워킹, 메모리 등 다양한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라 루빈, 블랙웰 울트라 이후의 차세대 GPU
베라 루빈은 블랙웰 울트라 이후의 차세대 GPU로, 2026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PU와 GPU를 결합한 '슈퍼칩' 형태의 제품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AI 수요 폭증, 엔비디아 매출 114% 성장
엔비디아는 AI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14% 성장한 130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데이터 센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블랙웰, AI 성능과 효율성 모두 잡았다
블랙웰은 208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탑재하여 이전 세대인 호퍼(Hopper) 대비 AI 추론 작업에서 최대 30배 빠른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FP4 연산에서 최대 20페타플롭스의 성능을 제공하며 현재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GPU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비용 및 전력 소비 감소 효과
블랙웰은 AI 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비용 및 전력 소비를 최대 25배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조 8천억 개의 파라미터를 가진 모델을 훈련하는 데 기존에는 8000개의 호퍼 GPU와 15메가와트의 전력이 필요했지만, 블랙웰 GPU 2000개만으로 4메가와트의 전력으로 동일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젠슨 황 CEO, AI 혁신 가속화 기대
젠슨 황 CEO는 "추론 AI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다. AI 에이전트와 물리적 AI가 AI 혁명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며 AI 기술의 발전과 엔비디아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맺음말
엔비디아의 블랙웰 울트라와 베라 루빈 공개는 AI 시대의 기술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GTC 2025에서 공개될 자세한 정보와 향후 엔비디아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