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리카, 애플 비전 프로에 등장! 몰입형 콘서트 경험의 미래는?
애플의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에서 전설적인 스래시 메탈 밴드 메탈리카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499달러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비전 프로는 사용자들에게 전에 없던 몰입형 음악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과연 이 새로운 시도는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요?
메탈리카 in 비전 프로: 6만 5천 명의 함성 속으로
애플은 멕시코시티에서 6만 5천 명의 팬들과 함께한 메탈리카 콘서트를 14대의 "애플 몰입형 비디오 카메라"를 사용하여 촬영했습니다. 이 카메라는 3만 달러에 달하는 블랙매직 URSA Cine Immersive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애플은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사용자들은 180도 몰입형 비디오를 통해 무대 위, 백스테이지, 심지어는 열정적인 팬들을 위한 "스네이크 핏"까지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Sleep with One Eye Open" 부터 "Whiplash" 까지: 생생한 현장감
무대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 덕분에 사용자들은 "Sandman"에서 "Sleep with One Eye Open"을 외치고, "Whiplash"에서 "Bang your head against the stage like you never did before"를 따라 부르며 마치 실제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2시간에 달하는 전체 콘서트 영상을 모두 감상할 수는 없습니다.
비전 프로,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노력
애플은 "Submerged"와 같은 단편 영화, "Marvel's What If…? An Immersive Story"와 같은 애니메이션/게임 등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를 통해 비전 프로의 가능성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침몰하는 잠수함 속으로 함께 들어가거나, 아슬아슬한 외줄 타기를 눈앞에서 지켜보는 경험은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선사합니다.
높은 가격, 소비자들의 외면?
하지만 3,500달러라는 높은 가격은 여전히 비전 프로의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주변 사람들과 단절되는 경험, 그리고 어색한 EyeSight 기능 역시 소비자들의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요소입니다. 애플은 매력적인 콘텐츠와 Apple Intelligence 통합을 통해 비전 프로의 매력을 어필하려 하지만, 가격 인하 없이는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전 프로, 미래는 불투명
비전 프로 공개 후 거의 2년이 지난 지금, 애플이 가격을 낮추거나 저가형 모델을 출시하지 않는다면 비전 프로의 미래는 불투명해 보입니다. 매력적인 콘텐츠만으로는 높은 가격의 장벽을 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맺음말
애플 비전 프로의 메탈리카 콘서트 영상은 몰입형 엔터테인먼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시도입니다. 하지만 높은 가격과 콘텐츠 부족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 애플이 어떤 방식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