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25 테크노, 초슬림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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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5] 테크노 스파크 슬림폰, 혁신의 극치를 보여주다

2025년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테크노(Tecno)가 공개한 스파크 슬림(Spark Slim)폰은 그야말로 놀라운 혁신을 보여주는 콘셉트폰입니다. 아이폰의 슬림 모델 출시 루머가 무성한 가운데, 테크노는 연필보다 얇은 스파크 슬림을 공개하며 얇은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역대급 슬림함과 가벼움, 테크노 스파크 슬림

직접 스파크 슬림을 손에 쥐어보니, 지금까지 경험해본 스마트폰 중 가장 가볍고 얇았습니다. 테크노에 따르면 무게는 단 146g에 불과합니다. 2025년, 얇은 스마트폰 트렌드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얇지만 강력하다, 스파크 슬림의 스펙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이 얇아지면 배터리 용량이나 카메라 성능 등 주요 기능에서 타협이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테크노는 스파크 슬림에 5,200mAh 배터리와 5000만 화소의 광각, 초광각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여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폰이 휘어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에는 코닝의 고릴라 글라스를 적용하고, 세라믹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후면 옵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저장 용량은 아직 콘셉트 단계이므로 미정입니다.

접으면 11mm, 펼치면 10인치 태블릿, 팬텀 얼티밋 2

테크노는 스파크 슬림 외에도 또 다른 콘셉트폰인 팬텀 얼티밋 2(Phantom Ultimate 2)를 선보였습니다. 팬텀 얼티밋 2는 삼중으로 접히는 폴더블폰으로, 접었을 때는 11mm, 펼쳤을 때는 가장 얇은 부분이 3.5mm에 불과합니다. 펼쳤을 때 디스플레이 크기는 10인치에 달합니다. 다만 팬텀 얼티밋 2는 개발 초기 단계라 배터리 용량이나 저장 용량 등 구체적인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얇은 폴더블폰 경쟁, 더욱 치열해질 전망

테크노의 팬텀 얼티밋 2 역시 초슬림 폴더블폰 콘셉트입니다. 지난 1월 삼성의 갤럭시 S25 엣지 공개와 오포의 초슬림 폴더블폰 Find N5 출시로 얇은 스마트폰 경쟁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애플 또한 올 가을 "아이폰 17 슬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테크노 스파크 슬림이 이 경쟁에 합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가능성은 충분히 엿보입니다.

결론

테크노 스파크 슬림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앞으로 테크노가 선보일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을 기대하며, 얇은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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