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AI로 영상 편집의 혁신을 이끌다: 프리미어 프로 생성형 확장 & 미디어 인텔리전스 공개
어도비가 AI 기술을 통해 영상 편집 워크플로우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새로운 기능들을 공개했습니다.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에 새롭게 추가된 생성형 확장(Generative Extend)과 AI 기반 미디어 인텔리전스(Media Intelligence)는 영상 편집자들의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창의적인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생성형 확장: 짧은 클립의 한계를 넘어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
프리미어 프로의 생성형 확장은 4K 및 세로형 영상, 오디오 클립의 길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입니다. 편집 과정에서 종종 발생하는 클립 길이 부족 문제를 AI 기반으로 해결하여 푸티지의 공백을 자연스럽게 채우고, 장면 전환을 매끄럽게 만들며, 원하는 타이밍에 맞춰 샷을 길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특히 짧은 클립을 활용해야 하는 숏폼 콘텐츠 제작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 기반의 안전하고 투명한 AI 생성 콘텐츠
생성형 확장은 상업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Firefly Video Model)로 구동됩니다. 어도비는 AI 생성 콘텐츠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확장을 통해 제작된 결과물에 콘텐츠 자격 증명(Content Credentials)을 첨부합니다. 이는 디지털 미디어의 '영양 성분 표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사용자들이 콘텐츠의 출처와 생성 과정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AI 미디어 인텔리전스: 테라바이트급 푸티지 속에서 원하는 장면을 눈 깜짝할 새 찾아내다
미디어 인텔리전스는 AI를 활용하여 방대한 양의 푸티지에서 특정 클립을 빠르게 찾아내는 기능입니다. 기존에는 편집자가 수동으로 모든 푸티지를 검토해야 했지만, 미디어 인텔리전스는 개체, 위치, 카메라 각도, 촬영 날짜, 카메라 유형 등 메타데이터를 포함한 클립 콘텐츠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편집자가 원하는 장면을 즉시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특히 푸티지 양이 많은 영화나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에서 획기적인 시간 절약을 가능하게 합니다.
애프터 이펙트 및 프레임닷아이오 업데이트: 워크플로우 효율성 극대화
어도비는 프리미어 프로뿐만 아니라 애프터 이펙트(After Effects)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3D 도구를 강화하여 시각 효과 및 모션 그래픽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했습니다. 또한 프레임닷아이오(Frame.io)는 저장, 대본, 다양한 문서 형식을 지원하도록 업그레이드하여 협업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업데이트는 영상 제작 전반의 워크플로우 효율성을 높이고, 제작자들이 더욱 창의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다국어 캡션 자동 번역 및 프리미어 색상 관리: 글로벌 시청자와의 소통 확대
프리미어 프로에 새롭게 추가된 AI 기반 캡션 번역(Caption Translation) 기능은 다국어 캡션 생성을 자동화하여 영상 전문가들이 전 세계 시청자와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카메라로 촬영한 RAW 영상 및 로그(LOG) 푸티지를 프리미어로 가져오는 즉시 HDR 또는 SDR로 자동 변환해 색 보정 작업의 정확도를 높이는 프리미어 색상 관리(Premiere Color Management) 기능도 정식 출시되어, 영상 편집 작업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줍니다.
결론: 어도비 AI 기술, 영상 편집의 미래를 열다
어도비의 이번 프리미어 프로 업데이트는 AI 기술을 통해 영상 편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확장, 미디어 인텔리전스, 캡션 번역 기능 등은 영상 편집자들의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창의적인 표현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어도비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영상 편집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