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데스 + 로봇 시즌4: 핀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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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러브, 데스 + 로봇’ 시즌 4: 광기, 유머, 그리고 데이비드 핀처의 귀환

넷플릭스의 파격적인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러브, 데스 + 로봇’이 네 번째 시즌, 즉 Volume 4로 돌아옵니다. 공개된 예고편은 이전 시즌 못지않은 강렬함과 독창성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어떤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돌아온 거장, 데이비드 핀처

이번 시즌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참여입니다. '나를 찾아줘'로 유명한 그는 이번에 뮤직비디오 연출로 복귀합니다. 핀처 감독은 과거 스팅, 마돈나, 에어로스미스, 마이클 잭슨 등 유명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번 '러브, 데스 + 로봇'에서는 Red Hot Chili Peppers의 2003년 Slane Castle 공연을 현악 인형극으로 재해석한 'Can't Stop'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다채로운 볼거리, 풍성한 이야기

핀처 감독의 참여 외에도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에피소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50년대 SF 영화에 대한 오마주인 'Close Encounters of the Mini Kind'는 귀여운 외계인들의 침공을 다루고, 'Spider Rose'는 사이버펑크 호러 'Swarm'의 속편으로, 복수극을 펼칠 예정입니다. 존 보예가는 '400 Boys'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아 카이주와 싸우는 갱단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개성 넘치는 감독과 성우진

에미상 수상 경력의 로버트 밸리 감독이 '400 Boys'를 연출하고, 코미디언 크리스 파넬과 존 올리버는 세계 정복을 꿈꾸는 고양이와 그의 로봇 집사 이야기를 다룬 'The Other Large Thing'에서 목소리 연기를 선보입니다. 팀 밀러 감독은 'Golgotha'와 'The Screaming of the Tyrannosaur' 두 편을 연출하며, 라이브 액션과 애니메이션을 넘나드는 연출력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개성 강한 비주얼

'How Zeke Got Religion'은 2차 세계 대전 폭격기가 성경 속 적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다루고, 'Smart Appliances, Stupid Owners'는 케빈 하트와 브렛 골드스타인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가전제품들의 고충을 코믹하게 그려냅니다. 'For He Can Creep'은 악마(댄 스티븐스)의 방문으로부터 시인을 지키는 고양이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마무리

광기, 유머, 그리고 데이비드 핀처의 복귀까지, '러브, 데스 + 로봇' 시즌 4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5월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10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여러분도 이 특별한 경험을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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